수산시장1 일요일아침..김장용 굴과 生새우를 사기위해서.. 노량진 수산시장에 갔습니다. 아침 6시.. 노량진 시장입니다..ㅎ 이른 아침이라서.. 아직 가계들이 많이 없었습니다.. 추위를 녹이는 헌 깡통으로 만든.. 난로들...ㅎㅎ 보이긴 허술하지만.. 근처에만 가도 훈훈할 정도로.. 따뜻해요~ 이제..일찍부터 여기 온 이유를 찾아 봅니다. "기절낙지" 살아있는 낙지를 기절시킨 거랍니다..ㅋㅋ 이름도 웃겨.. 첨엔.."기절"이..어떤 지방 이름인줄 알았는데.. 저기 오른쪽에서 제가 사는 生새우를 담아주시는 주인 아저씨의 손입니다.. "다른데선 냉동새우 녹여서 파는건데.. 우리가계는 진짜 生새우에요~" 라고 하십니다..ㅎㅎ 수산시장에 온김에.. 생선도 몇 마리 샀어요.. 고등어 자반이 엄청 크더라구요...ㅎㅎ 음..아침에 일어나기 정말 힘들었지만.. 이렇게 나오니까..눈이 맑아지는 느낌(?) .. 2009. 12. 7. 이전 1 다음